서울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나군에 속해있으며,
정원 내 전형으로는 수능위주의 일반전형
정원 외 전형으로는 수능위주의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1
학생부종합의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2가 존재합니다.
먼저 수능위주의 일반전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몇몇 단과대학과 일부학과를 제외하고 수능 100%로 진행되며
일부학과는 면접과 실기평가가 들어가게 됩니다.
수능은 수학에 상대적으로 높은 반영비율을 두게되며,
영어의 경우 대다수 1등급을 받은 학생이 지원하겠지만 2등급까지도 큰 점수차이가 없습니다.
한국사는 3등급까지 감점이 없으며, 제2외국어나 한문도 2등급까지 감점이 없습니다.
미술대학은 수학이 감점제로 변경되며, 3등급까지 감점이 없습니다.
다만 4등급부터도 감점폭이 크지 않으니 실기에 자신 있는 학생들의 경우
소신지원이 예상됩니다.
영어와 한국사는 위와 동일합니다.
음악대학은 감점이 시작되는 등급이 조금씩 조정되었으며,
영어의 감점 폭도 조정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실기의 비중이 매우 높은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진로선택과목 이수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게 되는데,
이는 각 학교별 수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속해있는 고등학교의 학생들 수준과 본인의 실력에 따라
1학년때부터 잘 계획해서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 학교에서 유형 2에 맞출 수 있게끔 과목을 개설할 것이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겠지만 본인이 확인해서 나쁠 것은 전혀 없습니다.
모집단위 및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시모집은 정원 내 전형이 총 1,002명을 모집하며 대략 30%에 해당합니다.
일부 모집단위는 수시에서만 모집하기때문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과를
명확히 해서 지원전략을 짜야할 것입니다.
다음은 수능위주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1입니다.
저소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능전형입니다.
수능 위주로 진행되며, 미술대와 사범대 체교과만 면접과 실기가 추가됩니다.
다만 미술대학의 경우 일반전형과는 조금 반영비율이 조정되어 있습니다.
수능의 비중이 40%에서 60%로 올라갔으며 면접과 실기의 비중이 각각 10%씩 낮아졌습니다.
역시 수학에 가중치를 뒀으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와 한문 역시 감점폭이 동일합니다.
미술대학 또한 일반전형과 동일한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감점 폭 또한 동일합니다.
미술대학의 경우 면접과 실기평가가 진행되며,
사범대 체육교육과도 실기평가가 진행됩니다.
이외에도 사범대학 전모집단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교직적성 및 인성면접이 있으며,
수의과대학과 의과대학 지원자들은 적성 및 인성면접이 존재합니다.
실기 및 면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시전형에 관한 추가적인 발표가 있을 경우
다시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2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전형은 정원 외 전형으로 특수교육대상자 및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수교육대상자란 장애인 복지법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준에 상응하는 자 중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입니다.
북한이탈주민은 최근 9년 이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으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입니다.
전형은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기타 증빙서류(수능 성적) 등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종합평가를 말합니다.
여기서 기타증빙서류는 지원자의 수학능력을 판단하는대 사용되는 서류같습니다.
면접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10분정도 실시하며,
미술대학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료를 통해 실기능력을 평가,
사범대학 체교과는 일반전형과 동일한 실기를 실시,
음악대학 또한 실기를 진행하여 서류평가에 반영하게 됩니다.
참고로 서울대에 지원하는 모든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수능응시영역을 봐야합니다.
이외의 수능영역을 응시했을 경우 지원자격이 없습니다.
일부학과의 경우 직업탐구영역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위와 같은 전문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모두 응시해야 합니다.
예시) 자유전공학부 : 성공적인 직업생활(전문공통과목) + 공업일반(선택과목)
이로써 서울대학교 2022학년도 정시 전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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