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2021학년도 수시 경쟁률(학생부종합,논술)

경희대 2021학년도 수시경쟁률을 알아볼게요.

그 중 오늘은 학생부종합 고교연계전형과 네오르네상스전형

그리고 논술전형에 대해서 살펴볼거에요.

고교연계전형은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로 전형이 변경되었어요.

반영비율도 교과 30%에서 교과 80%로 변경되었기때문에

사실상 다른 전형이라고 생각해야됩니다.

*학생부종합 고교연계전형

이런 경쟁률을 살펴볼때 소소한 재미는 바로 전년도 경쟁률과의 비교에요

전년도 경쟁률이 높았는데 올해경쟁률을 낮다던가

작년에 낮았던 경쟁률이 올해 대폭 높아지는 경우가 있죠.

대표적인게 사학과와 한국어학과가 있네요.

사학과는 2020학년도 4 대 1에서 8.3 대 1로

무려 두배가 넘게 상승했습니다.

반대로 한국어학과는 4.3 대 1에서 1.8 대 1로 대폭 하강했어요. 

소신지원을 하는 학생도 많지만

이렇듯 경쟁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바로 본인성적이 커트라인에 걸리거나

조금 부족한 경우입니다.

따라서 저는 성적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과에

소신지원을 권유하는 편이에요.

모든 것은 본인의 결정에 맡기겠지만 자신감을 갖고

본인이 원하는 과에 지원하길 권유합니다.

*학생부종합 네오르네상스전형

이번에는 학생부종합 네오르네상스전형입니다.

2022학년도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전형 중 하나입니다.

제일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 중 하나라서

경쟁률은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전체적인 서류점수도 고교연계전형보다 높은 편에 속하네요.

경쟁률의 낙폭이 큰 과가 존재하니 이 부분은 역시 주의해야겠죠?

최고 경쟁률은 사회학과의 33.9 대 1로 매우 높아요.

최저경쟁률은 예체능을 제외하고 Hospitality경영학부로 6.1 대 1입니다.

*논술

논술전형입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 보이시나요?

그리고 실질경쟁률도 보이시나요?

논술전형은 대부분 최저학력기준이 존재하며, 

이를 맞추지 못해도 어쩌면 맞출 수 있을거라는

안이한 생각과 논술이라는 변수를 두고 합격할 수 있을거라는

꿈을 꾸는 학생들이 꽤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놓고 이야기해보자면 9월모의고사때

최저학력기준을 간당간당하게 맞췄다면

실제 수능에서는 못맞출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왜냐면?

바로 재수생의 존재때문이죠.

그렇기때문에 논술전형은 6월, 9월 학평에서

여유롭게 최저학력기준을 넘길 수 있는 학교에 한해서 지원하는 것이 좋아요.

최저학력기준조차 못맞춘다면 여러분의 소중한 기회 1번은 사라지는 거니까요.

논술을 보러갈 필요조차 없어지는거죠.

그럼에도 대학들이 논술전형을 실시하고 최저학력기준을 세워놓는 이유는...

돈벌기 쉽거든요.

몇몇학생은 논술이라는 환상에 저 엄청난 경쟁률을 만들어주고

최저학력기준도 못맞춰서 탈락해서 돈을 대학교에 기부합니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그렇진 않지만...

자, 논술을 생각하는 학생 여러분.

본인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봅시다.

과연 지원해도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