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1학년도 정시 경쟁률 및 백분위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학년도 세종대학교 정시 경쟁률과

백분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문계열의 전체 경쟁률은 4.36 대 1로 자연계열의 3.16 대 1보다 높습니다.

제일 경쟁률이 높은 과는 역시 교육학과로 무려 7.13 대 1입니다.

자연계에서는 창의소프트학부가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지만

모집인원이 2명씩 밖에 안되기 때문에 높아 보이는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그럼 백분위를 살펴보자면 인문계열은 상위 15%대에서 평균이 형성됩니다.

(1등급 상위 4% 이내, 2등급 상위 11% 이내, 3등급 상위 23% 이내)

솔직히 약간 장난질을 쳤다고 생각되는게 11%를 2등급

23%를 3등급으로 정해놓고 그 중간에 있는 17%를 2.5등급으로 처리했네요.

(11%가 넘는 순간부터 수능성적표에는 3등급으로 표시가 됩니다.)

백분위를 놓고 보자면 모두 3등급 중반정도의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연계열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학교들이 인문계열보다 낮은 백분위를 보입니다.

응시인원도 인문계열이 자연계열보다 많기때문에 동일한 전국등수라면

자연계열의 백분위가 훨씬 안좋게 나오기 때문이죠.

일부 학과들은 상위 23%(77%)를 벗어난 성적을 보입니다.

이는 인서울권대학에서 쉽게 보기는 힘든 성적으로

세종대학교 자연과학 계열학과의 경쟁력 문제로 보입니다.

창의소프트학부같은 경우 매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자연계열의 경쟁력이 조금은 부족해 보입니다.

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는 무난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 관련학과는 장학금을 준다 하더라도 남학생들은 선입견을 갖고 바라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자연계열에서 많은 약세를 보여주고 있는 세종대학교 정시 결과였습니다.

2021.06.21 - [입시전형/경쟁률] - 세종대 2021학년도 수시 경쟁률 및 등급컷

세종대 2021학년도 수시 경쟁률 및 등급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