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1학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

인하대 2021학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2022학년도와는 전형자체가 조금씩 바뀐 것도 있어서 그것도 각 전형별로

조금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부종합 인하미래인재전형

별다른 변화가 없는 인하미래인재전형입니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으로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합니다.

학생부종합이라 그런지 1단계 합격 내신등급의 최저가 6등급대도 존재합니다.

물론 최종등록자 최저랑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이런 점도 참고해주세요.

기본적으로 학생부종합에서 합격자 최저등급이 낮은 경우는

특목고나, 자사고같은 일반고와 비교해서 내신이 불리한 경우의 학생이 합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학교에서는 자료공개를 하지 않는 편이지만 서울시립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아무래도 자사고와 특목고 합격학생들의 등급이 더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2021.06.25 - [입시전형/경쟁률] - 서울시립대 2021학년도 경쟁률 및 수시 학생부등급

서울시립대 2021학년도 경쟁률 및 수시 학생부등급

이는 서류상에서 입학사정관이 어느정도 출신학교를 골라낼 수 있다는 말이겠죠?

일반고학생들이 5등급 내신을 갖고 지원할지 안할지는 본인의 판단에 맡깁니다.

*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전형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 인하참인재전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면접없이 서류종합평가로 진행되나 교과성적을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으며,

교과성적을 평가할 수 없는 수험생은 지원자격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고등학교 졸업생, 검정고시 응시자 등)

교과성적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기때문에 내신등급 최저가 인하미래인재전형보다는 높습니다.

1단계전형이라는 점에서 내신교과성적이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이공계열이 유명한 대학답게 이공계열이 다른 계열에 비해서 높은 성적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올해부터는 학교장추천이 없으므로 경쟁률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

다소 편차가 심한 고른기회전형입니다.

매년 지원자격을 갖춘 대상학생들의 수준이 달라지기때문에 변화가 큰 전형중 하나입니다.

모집인원 수도 적기때문에 경쟁률이 큰 폭으로 변화할 수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소신지원이 필요해보입니다.

중국학과의 경우 평균 5.25에 최저 7.62라니....

매우 편차가 큰 경우에 해당합니다.

*학생부종합 농어촌학생

농어촌학생전형의 경우 본인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과 잘 고민해봐야하는 전형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농어촌학생전형이 일반전형보다 내신등급자체가 높은 경우도 종종 발견되며,

모집인원이 적기때문에 경쟁률이 훨씬 높은 경우도 발생합니다.

물론 종합평가로 진행되기때문에 일반전형과의 내신등급 비교로 합격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내신등급이 높으면 조금 더 유리하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농어촌학생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이 적기때문에 추가합격자 예비번호가

최상위번호가 아닐 경우 추가합격이 거의 불가능하기때문에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학생부교과

2022학년도부터 학교장추천이 반영되는 지역추천인재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됩니다.

학교당 7명까지 추천할 수 있기때문에 경쟁률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그만큼 지원학생들의 레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내신등급은 대다수 2등급 중반대를 보이고 있으며,

인기학과에 경쟁률이 몰리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해양공학이 11 대 1, 산업경영공학과가 21 대 1로 높은 편이나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따른 실질 경쟁률이 급격히 하락하는 것으로 보아

일부학생들이 상향지원 후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통합수능으로 인해 인문계열이 상대적으로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힘들거라 예상되는 가운데 

최저학력기준이 낮은 학교로 학생들이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인하대의 경우는 자연계와 인문계의 최저학력기준이 동일하게 2개 영역 등급 합 5로

 여태까지의 자료대로 따르면 인문계열은 대다수 최저학력기준 미달입니다.

그렇기에 지원 전 충분한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대다수 학교의 학생부교과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이 붙어있는 상황에서

최저학력기준을 맞출 수 있는 학생의 경우 더 상위권학교를 노릴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논술전형

논술의 경우 실질적으로는 1등급에서 6등급까지 학생부 반영점수가 16점 이내로

논술 약 3.5점 정도 차이가 발생하기때문에

6등급 이내의 학생은 모두 합격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의예과를 제외하고는 최저학력기준도 미적용으로 올해는 논술지원학생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인문

내신등급도 평균 4,5등급에서 최저 6등급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논술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문

인문계열은 통합논술형태로 인문계 전체평균은 4.38에 최저는 6.56등급에 해당했습니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형태로 진행되기때문에 인문계열에 비해서 논술점수가 조금 낮습니다.

오전 의예과를 제외한 전형의 경우 4.04의 평균등급에

6.08의 최저등급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연 오전(의예과 외)

의예과는 평균 2.24, 최저 2.81의 등급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신 논술점수가 다른 과들이 40에서 50점대인 것에 비해

평균 80점대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연 오전 의예과

자연계열 오후논술고사의 경우 4.03의 평균등급에

6.27의 최저등급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균등급 자체는 오전과 큰 차이가 없으며

논술시험도 50.10점과 53.78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자연 오후

컴퓨터공학, 기계공학과와 화학공학과가 논술점수가 높은 편입니다.

*실기/실적

실기/실적전형의 경우 사실상 실기실적이 더욱 중요합닏.

그렇기때문에 내신등급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값을 찾기보다

자신의 실기실력을 믿고 소신지원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이상 인하대학교 2021학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